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4.22 14:55

광명시장 임혜자 후보 확정…수원시장, 이재준·김상회·김준혁·김희겸 '4파전'

더불어민주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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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3차 공천심사 결과 현직 박승원 광명시장이 탈락하고, 임혜자 예비후보가 단수로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현직 윤화섭 안산시장도 컷오프 돼 안산시장 후보 경선은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원미정·천영미 경기도의회 의원 등 4명이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꼽히는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은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부천시장 후보 경선은 장덕천 현 부천시장,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한병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선임행정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화성시장 후보 경선은 서철모 현 화성시장, 정명근 전 화성시청 공무원,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맞붙는다.

고양시장 후보 경선은 이재준 현 고양시장, 김영환 전 이재명도지사인수위원회 기획재정분과위원장, 민경선 전 경기도의원, 박준 전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4파전으로 압축됐다.

의왕시장 후보 경선은 김상돈 현 의왕시장, 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숙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진다.

김보라 현 안성시장은 단수 후보로 추천됐고, 유상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연천군수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김종천 과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한대희 군포시장 등 현직 시장·군수 6명을 민주당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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