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4.22 15:58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김보라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김보라 후보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현 안성시장이 22일 안성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0년 치러진 안성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이후 2년간 안성시를 이끌었다. 이번에 당선되면 재선 고지에 오르게 된다.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눈부신 혁신성과를 지키고, 중단없는 안성 발전을 해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년간의 시정성과로 ▲32년 만의 안성철도 유치 ▲42년 만의 송탄·유천 취수장 문제 실질적 해법 마련 ▲22년 만의 시민중심 시정 운영 ▲10년 만의 공도시민청 건립 ▲23년 만의 동부권 주거환경 개선 등 5개를 꼽으며 ‘빛나는 안성 새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안성역 개통 준비 역세권 개발 ▲전 시민 무상버스 시행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전담병동 건립 ▲공도 인구 10만 명 명품도시 조성 ▲동부권 수영장 포함 스포츠센터 건립 ▲시민공모주 방식 안성도시공사 설립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 등 7대 대표공약을 발표하고 ‘빛나는 안성 새시대’ 정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안성시와 시민에 대한 애정, 그리고 더 잘 사는 안성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 일을 실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정말로 안성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김보라는 애정, 의지, 능력 모두를 갖췄다고 자부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지난 2년간의 성과로 입증했다”며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기초단체장 3차 공천심사결과 안성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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