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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4.29 14:09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가 시민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행동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평택시는 5월 2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2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교실 ‘평택서당’과 찾아가는 놀이터 교육 ‘지켜줄개’의 교육비는 무료이고, 1:1 개인별 실습위주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평택서당’은 5~11월, 3기수에 9개반 90가구를 모집하며 기수별 5주간 5회씩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초 교육, 사회화 훈련 방법, 목줄 및 간식만들기 등을 배운다.
'지켜줄개'는 5~10월, 이충 및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에서 총 14회에 210가구를 모집한다. 펫티켓, 산책 및 놀이터 안전관리 교육과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의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교육기관인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