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4.29 17:47
이천시청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 모습.(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 모습.(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종합민원실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으로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야간 및 공휴일 이용시 당직실을 통해 이용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자동출입문, CCTV 및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있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 화면위치 상·하 변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신형 무인발급기로 장애인과 어르신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천시는 현재 시청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등 총 30개소에 3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SK하이닉스 등 총 5개소에서 연중무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빠르고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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