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5.03 15:25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사진제공=백군기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사진제공=백군기 후보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장 후보로 백군기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백군기·이건한 후보 2명이 겨룬 당내 용인시장 후보 경선에서 백군기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이번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내부경선은 권리당원, 시민여론조사를 각 50대50 방식으로 반영해 진행했고, 두 가지 경선 조사를 합산한 결과 백군기 후보가 이건한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역대 용인시장들이 그동안 각종 개발비리 등에 연루돼 구속된 전례가 있어 청렴과 실력을 내세운 백군기 후보가 용인시 최초 재선시장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고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 자족도시를 완성하려면 앞으로 4년이 더욱 중요하다”며 “다시 한번 용인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들과 함께 명품 용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