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05.06 09:23
어린이날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파워보트 탑승 후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체육회)
어린이날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파워보트 탑승 후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체육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체육회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에 1만여명의 어린이 가족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패달보트, 카약, 파워보트 등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해상공원 음악분수, 마스크 페인팅, 스티커 타투, 컬러비즈, 슬라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체험을 기다리는 동안 어린이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안겼다.

체험장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카약을 타서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해양 체험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험행사를 찾은 참여자들은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행사가 성황을 이뤄 기쁘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해양스포츠체험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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