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5.12 16:38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12일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12일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12일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장 안전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은 재개발공사장인 호계동 덕현지구와 555-44번지 일원 등 2곳을 찾아 취약시설 안전관리 상태와 기본적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운영 및 관리실태와 차량 운행 동선, 안전요원과 신호수 배치도 확인하고, 방음과 방진막 설치 여부도 점검했다.

송 권한대행은 이날 "서두르는 법 없이 공정대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건설재료의 품질관리에 신경을 써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신축, 근린생활시설 건설 등 대형공사가 진행되는 관내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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