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5.13 10:52

법제 이완규·보훈 박민식·인사혁신처장 김승호 임명

이노공 법무부차관. (사진=법무법인 세종 홈페이지 캡처)
이노공 법무부차관. (사진=법무법인 세종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가보훈처, 법제처, 인사혁신처 및 법무부 차관 등 차관급 21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오전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전 의원, 인사혁신처장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법제처장 이완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임명했다.

부처 차관으로는 과기부 1차관 오태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영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건, 법무부 차관 이노공, 문체부 2차관 조용만, 산업부 2차관 박일준, 여가부 차관 이기순, 국토부 2차관 어명소 등을 발탁했다.

청장 인선도 단행했다. 국세청장은 김창기, 관세청장 윤태식, 조달청장 이종욱, 통계청장 한훈, 병무청장 이기식, 문화재청장 최응천, 농촌진흥청장 조재호, 산림청장 남성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상래, 새만금 개발청장 김규현 등이다.

특히 이번에 법무부차관으로 발탁된 이노공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와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검사 등을 거쳐 제36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지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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