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5.16 09:56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 시상식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2022)'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으로 유명하다.

15일(현지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고, '톱 듀오/그룹' 부문은 2019·2021년에 이어 세번째 수상이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톱 셀링 송 부문 후보로 올랐고, 그 중 '버터'가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시상식에서 처음 신설된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는 에드 시런,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은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가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6월 10일 발표 예정인 새 앨범 '프루프(Proof)' 준비를 위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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