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5.18 14:04

조선왕조실록 저자 박시백 작가에게 듣는 수원화성과 정조실록 강의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인 ‘박시백의 생생 정조실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시백의 생생 정조실록은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문화자원과 결합해 창출한 문화재 향유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가 문화재청과 함께 손잡고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조 재위 24년 기록인 정조실록을 기반으로 수원화성과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강의다. 초등학생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오는 6월 중 네 차례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초여름 밤 고즈넉한 화성행궁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국악 공연과 역사 강의가 함께하는 색다른 야외 인문학 콘서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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