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2.05.19 04:00
19일 오후 기온.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19일 오후 기온.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목요일인 오늘(19일)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내륙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10~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1~26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일부 중서부지역은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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