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05.19 09:19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급락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이 2% 전후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한 가운데, 하인크코리아가 장 초반 상한가를 터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9분 기준 하인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9.93%)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런 주가 상승은 전날 하인크코리아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했다는 소식이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하인크코리아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다양한 IP를 이용해 모바일, 태블릿PC 케이스와 액세서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하인크코리아의 자체 브랜드 '네마메(NEMAME)'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HLB글로벌은 같은 시각 18.71% 오른 1만1550원에, 한탑은 18.68% 상승한 4670원에 각각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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