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05.19 10:05
갤럭시S20 울트라.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20 울트라.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울트라가 최근 1년간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한 스마트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갤럭시 S20 울트라는 올해 미국 고객만족지수(ACSI)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LG전자 아리스토3가 84점을 받아 2위였으며,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삼성 갤럭시 S20·삼성 갤럭시 S10이 나란히 82점을 받았다. 구글의 픽셀4와 삼성 갤럭시 S20 플러스는 각각 81점을 획득했다. 

ACSI는 매년 미국 시장에서 활약하는 47개 산업 분야의 400여개 업체들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작위로 선택된 미국인 2만34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지난해 ASCI 조사에서도 선전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 10 플러스, 갤럭시 S10 플러스, 갤럭시 S20 플러스 등이 ACSI 85점을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0과 갤럭시 A20은 각각 84점, 83점을 받으며 그 뒤를 따랐다. 갤럭시S10과 애플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맥스, 아이폰X, 아이폰XS 맥스 등은 8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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