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5.23 14:18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재해 제로(Zero)화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사고 취약현장의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경미한 안전사고가 중대재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려는 취지다.

GH는 최근 2년 내 사고 최빈도 현장 또는 동일 사고 유형이 2회 이상 발생된 현장 등 내부기준에 따라 특별관리현장을 지정하고 관리한다.

특별관리현장으로 지정되면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집체교육 ▲취약공종 착수 전 현장 근로자 특별교육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점검 등을 시행한다.

GH는 앞선 지난 18일 특별관리현장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등 안전관리책임자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고, 이달 말에는 특별관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예정돼있다.

GH 관계자는 “취약 현장 및 공종에 대한 집중관리 시행을 통해 GH 안전보건경영방침인 중대재해 제로 및 산업재해 전년 대비 50% 감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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