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화요일은 오늘(24일)은 대체로 맑으며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 일부 지역은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우리나라가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특히 오후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 지역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최저기온은 13~21도,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크겠다.

주요 도시의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21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4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