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해 25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하절기 장마철 대비 골프장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발리오스CC 등 관내 골프장 9개소로 ▲사업장 폐기물 적정처리(배출·운반·처리) ▲폐수배출시설 운영과 관리 위반여부 ▲농약사용과 토양오염 위반여부 ▲기타 수질오염 행위 등이다.

시는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조치를 단행하기 위해 시 수질관리과와 환경지도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오제홍 시 환경지도과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 적발 사업장은 강력히 처분할 것”이라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