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05.26 12:24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총자본 253조 규모로 성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새마을금고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열린 기념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주요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개인 70명·67개 단체)에 대한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 시상 및 지역상생의 날 기념식 순서로 진행됐다.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 25일을 기점으로 경남지역에서 출발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총자산 253조원, 금고 수 1297개, 영업점 수 3243개의 규모로 성장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보여준 지난 59년의 힘찬 발걸음이 있었기에 자산 250조원 달성이라는 신기원을 개척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59년 역사의 새마을금고가 이제 백년대계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SG경영 고도화를 통해 더욱 크게 쓰임 받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은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기도 했다. 지역상생의 날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을 선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