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5.29 13:14
(사진제공=백군기 후보 캠프)
(사진제공=백군기 후보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배국환(성남), 정명근(화성), 장인수(오산), 정장선(평택) 시장 후보 등과 함께 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상생협력 공동협약문을 29일 발표했다.

백군기 후도 등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한강~오산천~평택호 100㎞ 친환경 자전거길 완성,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와 전기자전거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구축은 2009년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국회, 경기도, 5개 지역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10여년 동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성남·화성·오산 구간은 완성됐고 용인, 평택 일부 구간은 마무리 중으로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Green Way 100 한강~오산천~평택호 100㎞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 방안’ 국회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김동연 후보님을 비롯해 4개 지자체 후보님들과 협력하여, 용인의 미연결 자전거길 구간을 조기 완공하고 서울·평택·오산·화성·용인·성남 지역 1000만 명의 시민들이 명품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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