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06.08 16:56

김성조 사장 "타켓마케팅·경북형 관광상품 개발 힘써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최선"

7일 육부촌 광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창립1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7일 육부촌 광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창립1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7일 육부촌 대회의실에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이사장, 정종섭 국학진흥원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75년 경주관광개발공사로 출발해 2012년 6월 7일 정부재투자기관에서 도민의 공기업인 경북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발했고 2019년 1월 1일 현재의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개편해 창립 10주년에 이르고 있다.

2012년 도민의 공기업으로 출범 이후 메르스사태, 경주‧포항지진, 코로나 팬데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년 연속 흑자경영, 꾸준한 부채비율 감축을 통한 자립경영체계 구축,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정립, 비대면 온라인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탁월한 성과로 출범 10년 만에 지방공기업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동남아 신흥관광시장 개척, 스포츠관광, 소울·템플스테이, 언택트 23선 선정, 경북일주일살기, 축제품앗이 등 경북형관광상품개발, 울진마린CC·김천 감문국이야기나라·영천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포항 신부조장터·고령 휴문화유수사업·경주 형산강역사문화공원등 경북관광인프라 조성, 관광시설환경개선사업 2319개 업체에 371억원·관광진흥기금 316개업체에 113억원 지원 등 경북관광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 임직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북도 문화관광을 선도할 도민 공기업으로서 역사와 미래, 세계와 하나 되는 문화관광플랫폼 창출을 위해 나아가자고 결의했다.

특별 행사로는 오후 2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DX)의 경북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지나온 1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10년을 대비하는 공사 10년사도 발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정부의 혁신적인 관광정책과 7월 1일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8기 도정목표에 발맞춰 생존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회복에 총력을 쏟겠다"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켓마케팅, 국내 관광조기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관광상품 개발, 낙후된 관광인프라 재건에 힘써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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