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6.08 17:07
(사진제공=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사진제공=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블랙'에서 김해 여고생 시멘트 암매장 살인 사건을 저지른 '가출팸' 집단의 심리를 분석하고 삐뚤어진 내면을 파헤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 예고편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어린 여학생의 영혼까지 파괴한 살인 집단에 관해 다룰 것을 예고했다.

이어 과거 뉴스 자료는 "가출한 10대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들은 피해자를 꼬여내 감금하고 40여 차례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전말을 밝힌다.

스토리텔러 장진은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잔인하고 처참했다"며 사건을 설명했고, 끔찍한 전말을 지켜보던 게스트 김슬기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어린 나이의 가해자들이 저지른 것이라기에는 너무나 거침없고 잔혹한 범행 수법에 최귀화는 "인간이길 포기했다"며 분노한다.

여고생 시멘트 암매장 살인 사건의 전말과 진범들의 삐뚤어진 내면은 10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블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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