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6.16 14:17
소진세(오른쪽)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소진세(오른쪽)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지난 15일에 열린 '2022 고대법대인의 밤'에서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고대 법대인상'은 고려대학교 법대 교우회가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교우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1977년 롯데그룹에 입사한 이래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 롯데그룹에서 40여년간 종사하며 국내 유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교촌에프앤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0년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교촌에프앤비를 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가맹점 폐점률 0%라는 상생 경영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소진세 회장은 상생 및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제고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온 모범적인 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이끌며 프랜차이즈의 모범적 상생 구조도 함께 만들어내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후원, 보이스피싱 예방 지원, 코로나 19 피해 돕기, 자립준비청년 및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소진세 회장은 "우리나라 산업 역군으로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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