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서점 및 EBS 콘텐츠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7월 기간 중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학생이며,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2년 7월까지 수급 자격이 확정돼야 한다.

신청은 6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지원금 미신청 시 지원이 불가하므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최선지 경북교육청 재무과장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