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2.06.21 15:56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이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이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1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안정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탄소 소재를 활용한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티포엘을 방문하여 현장 고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수위는 이날 건의된 ▲진량하이패스 IC 조기 착공 ▲진량~자인 간(지방도 925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경산물류산업단지 신규 조성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조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회복 및 물가상승 압력에 따른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연내 집행 가능한 공약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비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 편성 등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각종 규제 완화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정보통신기술 관련 앵커기업을 유치해서 차별화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추경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경산시민들이 똑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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