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6.21 17:09
(사진제공=K-STAR)
(사진제공=K-STAR)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랜선뷰티'에서 절친한 사이인 방송인 김경란과 배우 박은혜의 남자 취향을 알아본다.

22일 방송되는 K-STAR(케이스타) '랜선뷰티'의 '갓 대 갓' 코너에서는 게스트 김경란과 MC 박은혜가 같이 미팅을 나갔다는 상황을 전제로 '금(金)으로 치장한 남자'와 '노출이 심한 남자' 중 누구를 고를 것인가를 놓고 설전을 벌인다.

김경란은 "최악의 남자 K-패션 투톱"이라면 "그래도 노출이 심하다는 건 자기관리가 잘 됐다는 뜻 아닐까"라고 '노출남'에 손을 든다. 하지만 박은혜는 금 치장을 한 가수 박재범의 사진을 보여주며 "키, 외모, 체격 다 내 이상형이야"라며 고백한다.

특히 박은혜가 "만약 박재범이 '누나~연락처 좀 주세요'라고 하면 어떡할 거야?"라고 묻고, 김경란은 얼굴을 붉히며 "왜?"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 박은혜는 "난 남자의 노출이 너무 싫어. 단추 3개 푸는 건 안 돼"라며 목선이 파인 의상에 금목걸이를 건 강동원과 소지섭의 사진을 보고도 질겁한다. 이에 김경란은 "어쩌다가 남자의 가슴이 그렇게 싫어졌어? 무슨 트라우마야"라며 안쓰러워한다. 박은혜는 "그렇게 된 이유가 있어"라며 노출에 트라우마를 갖게 된 계기를 털어놓고, 김경란은 "내가 노출남을 만난다", "노출남 환영합니다"라며 절친을 이해한다.

한편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의 신개념 언택트 뷰티 바이블 '랜선뷰티'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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