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6.22 11:34

국무1차장 박구연, 국무2차장 이정원…공무원 인재개발원장에 신영숙

(왼쪽부터) 엄동환 신임 방위사업청장, 유희동 기상청장,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신영숙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사진제공=제20대 대통령실)
(왼쪽부터) 엄동환 신임 방위사업청장, 유희동 기상청장,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신영숙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사진제공=제20대 대통령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방위사업청장에 엄동환(57세)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 기술지원센터장이 발탁됐다.

기상청장에는 유희동(59세) 기상청 차장이 임명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처·청장 및 차관급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엄동환 신임 방사청장은 육사 44기로 고려대에서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방위사업청 전차사업팀장과 한국기계연구원 위촉연구원을 지냈다.

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은 연세대 천문기상학과 출신으로, 미 오클라호마대에서 기상학 박사 학위를 땄다. 부산지방기상청장과 기상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차관급인 국무1차장에는 박구연(56세)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국무2차장에는 이정원(56세)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각각 인선됐다.

두 신임 차장 모두 국무조정실 출신의 정통 관료 출신이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에는 신영숙(54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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