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6.22 15:00
안양 우체국사거리 육교 모습(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우체국사거리 육교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준공된지 28년된 안양 우체국사거리 육교가 안전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명품시설로 오는 8월15일 재탄생한다.  

안양시는 1994년 준공된 안양 우체국사거리 육교의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평가되자 6억원을 투입, 안전 보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육교 교량부와 계단 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115m 길이의 안전 난간을 가설한다. 마감재는 디자인을 고려한 외장재를 사용해 미적 감각을 더할 예정이다. 경관조명도 설치해 멋을 낼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8월15일이 목표로 시는 공사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육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시민들은 당분간 인근의 서안양우체국 지하보도와 비산고가차도 하단부를 이용해야 한다.

◆무주택 청년층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가 올 하반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로 대사자로 확정되면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 관내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는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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