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6.24 12:15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이상후(앞줄 오른쪽 세 번째)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엄기천(앞줄 왼쪽 세 번째)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지난 23일 수원시더함파크 3층 중회의실에서 이상후 사장을 비롯해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과 교섭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20년 2월 단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하는 협약으로 '노사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1월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친 합의 끝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특수건강검진 시 공가 부여, 임직원 법률 지원 등 106개 조항으로 이뤄졌다.

이상후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기천 위원장은 "근로자 중심의 원만한 단체협약 체결을 이뤘다"며 "노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공사 발전과 더불어 시민 안에 깊이 자리한 수원도시공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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