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6.24 17:30
(사진제공=MBN, ENA)
(사진제공=MBN, ENA)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유세윤이 윤남기·이다은 '남다 커플'의 재혼 준비 근황을 전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ENA 예능 '돌싱글즈3'에서는 시즌2 종영 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진다. 화려하게 차려입은 MC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만끽한다. 특히 둘째 엘리를 출산하고 복귀한 이지혜는 "'돌싱글즈'에서 홑몸으로 녹화하긴 처음"이라며 "조만간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라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한다.

이어 4MC는 시즌2를 통해 '국민 커플'로 등극한 윤남기·이다은을 언급하며, "청첩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특히 유세윤은 "결혼식 사회를 부탁받기 위해 윤남기·이다은과 따로 만났는데, 이들이 잡아놓은 날짜에 중요한 선약이 있었다"며 "솔직히 이야기했더니 본인들이 날짜를 바꾸겠다고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에 이혜영·이지혜·정겨운은 "결혼식 날짜가 유세윤 스케줄로 인해 바뀐 것이냐"며 놀라워한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은 시즌3의 영상을 본격적으로 접하기 전에 "제2의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나올 수 있을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정겨운은 "시즌을 이어오면서 돌싱 남녀들의 감정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두 팀 정도 예상한다"고 답변을 건넨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즌3의 '러브 레이스'에 임하게 된 8인의 등장과 상대에게 직진하는 돌싱들의 솔직한 행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돌싱글즈3'는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마라맛 연애 예능'이라는 신장르를 만들어낸 프로그램으로 26일 일요일 밤 10시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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