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7.03 17:32
(사진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사진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이 대거 출동한 골프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는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 2022'에 출전한 이동국·이형택·봉중근·사강 가족의 경기 모습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이동국, 이형택, 봉중근, 사강 등 평소 골프 실력에 자신감이 넘치던 4가족이 등판한 만큼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실제로 "난리가 났었다"는 증언이 속출하며, 이들이 골프 전쟁에서 수상 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먼저 이동국은 "오남매 대표로 재시가 출전 한다"고 알린 뒤, 재시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에서 연습에 돌입한다. 이때 이형택·미나가 방문해 '2:2 연습게임'이 진행된다. 놀라운 스윙의 향연 속에서 이형택은 "우리 팀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특히 재시는 비거리 200m를 쳐내는가 하면, 골프채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역대급 파워로 모두를 경악케 한다.

사강·신소흔 모녀도 골프 연습장에 나가 대회 대비 맹훈련에 임한다. 사강은 딸에게 "'피는 못 속여' 팀 중에서는 1등 하자"고 강조하며, 70m 팻말을 3번 맞추는 극한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스윙을 연발하던 소흔이는 "힘들어"라며 풀썩 주저앉는다.

제작진은 "이동국·이형택·봉중근·사강 가족이 마치 한 팀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골프대회에 임한다"며 "대회 준비용 맹훈련을 따로 할 정도로 승부욕을 불사른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의 경기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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