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2.07.11 17:36

12일 오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서 본선...9월 중 KBS1 TV 방송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 팀이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진제공=경주시)
지난 1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예선에 200여팀,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KBS1 TV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12일 오후 4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로 장식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팀,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팀 관계자는 “이번 예선에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12일 본선 녹화는 김용임, 진성, 한혜진, 신승태, 양지원씨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며, 사회는 작곡가 이호섭씨와 아나운서 임수민씨가 맡는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영되며,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팬데믹 시대에 힘들고 지친 시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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