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7.25 15:05
(사진=tvN '환혼' 캡처)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환혼' 오마이걸 아린이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깨알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진초연(아린)은 지난 23~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장욱(이재욱)을 향한 짝사랑을 끝내고, 박당구(유인수)와의 본격적인 쌍방향 로맨스를 시작했다.

앞서 마술단 공연을 보기 위해 위장 연애를 연장했던 진초연은 박당구와 진짜 연인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그는 박당구와 다정한 한때를 보내다가도 손이 스치자 순간 놀라며 수줍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잃어버린 언니 부연을 찾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자유로운 혼인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가운데, 위장 연애라고만 생각했던 박당구의 행동이 진심이었다는 말을 들은 진초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진씨 집안의 데릴사위가 될 고민까지 했다는 박당구의 고백에 놀라면서도 은근한 설렘을 내비치는 세심한 감정 변화를 보였다.

특히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 박당구의 뒤를 쫓아가 옷자락을 잡으며 "만난 듯도 한데"라며 임팩트 있는 한마디로 화답했다. 자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박당구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서는 순수하고 솔직한 진초연만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