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7.27 14:26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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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남당' 오연서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오연서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모든 수사를 원칙과 규칙으로 삼고 정의 구현을 외치는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건의 진범을 찾아 끈질긴 수사력으로 극의 전개를 이끌고, 남한준(서인국 분)과 티격태격 '혐관 로맨스 케미'로 설렘을 유발한다.

◆ 카리스마 폭발 '한귀' 액션 완벽 소화 

지난 1회 한재희의 첫 등장 신은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그는 엄청난 속도의 달리기와 화려한 발차기로 범인을 단숨에 제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마약 조직 소탕 작전에서 큰 공을 세우며 '한귀(寒鬼)'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처럼 오연서는 첫 액션 도전을 완벽하게 해내며 속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물불 안 가리는 화끈한 행동파 

한재희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화끈한 성격을 보여준다. 가짜 무당 행세를 하는 한준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앞장서는 거침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 8회에서는 증거품을 먼저 쟁취하기 위해 미남당 팀과 치열한 해변가 쟁탈전을 벌였다. 

◆ 반전 모태솔로의 츤데레 매력 

완벽한 한재희가 못하는 한 가지는 바로 연애다. 모태솔로인 그는 한준에게 설레는 자신이 믿기지 않는 듯 귀여운 '입덕 부정기'를 겪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오빠 한재정(송재림 분)을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최면 수사까지 감행한 한준에게 감동해 다친 손을 치료해 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한준에게 공조를 제안해 두 사람의 수사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연서,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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