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7.27 15:18
화성시의회 내부 모습(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3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화성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배현경 의원, 부위원장에 김상수 의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별 부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종복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진섭 의원,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영란 의원,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 김미영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상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18건을 심사했고,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 기타 보고의 건 2건을 청취했다.

상임위 별 주요안건으로 기획행정위원회의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교육복지위원회의 '화성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도시건설위원회의 '화성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의회운영위원회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이 심사보고 후 각각 의결 절차를 거쳐 원안가결 또는 수정가결 처리됐으며, '화성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 '화성시 참전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됐다.

2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김종복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미래 화성을 그리는 화성시의회'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민선8기 화성시와 제9대 화성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 목표는 미래 화성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밝혔다.

김 의원은 "화성시는 머지않아 화성특례시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200만 시민의 화성’과 ‘세계 10대 테크노폴’로의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밑그림으로 행정구를 분리하고 각 구청이 중심이 돼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만들어 지역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바탕으로 도·농간의 격차를 줄여야 하고,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노년층 복지에 대한 준비, 행정의 선진화와 의회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경희 의장은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 승인 및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화성시의회는 다음달 29일부터 9월7일까지 제214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함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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