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07.27 17:3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의 군정목표를 실현해 나아가기 위해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보건소 이전 신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등 공공건축물 건립으로 청도를 새롭게 변화시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개최  

청도군이 오는 8월 6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2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 공연에서는 제6대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를 시작으로 교향악단과 팬텀싱어 출신의 팝페라그룹 ‘비바팬텀’과 뮤지컬 배우들과의 협연으로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2부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하동균',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따뜻한 감성의 여성듀오 '경서예지', 폭발적인 가창력의 록발라더 '더 크로스 김경현'이 출연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청도 우수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존, 버스킹 공연장과 쉼터공간을 함께 조성, 관람객이 무더위에 그늘에서 쉬면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수7리 뒷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연말 준공

청도군은 관내 낙후지역 균형발전 및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고수7리 뒷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2억원을 투입해 청도지하차도에서 급수탑까지 길이 210m, 폭 8m의 1차 공사를 준공했다. 2차 공사를 위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22년 19억원을 들여 급수탑부터 대안아파트까지 길이 385m, 폭 8m의 2차공사에 들어가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고수7리에 급수탑원형보존사업과 새뜰마을사업도 동시에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도 와인터널서 '청춘 마이크' 공연 개최

청도군이 오는 7월 31일 청도 와인터널에서 반다오이, 비파연주자_비파선셋, 리다, K목관4중주, 더헤븐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 

청춘마이크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 와인터널은 1㎞ 길이에 15만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 수성하고 있다. 바깥 온도와 상관없이 연중 15도의 온도를 유지해 더운 여름철 인기 관광지다. 예술마을 민 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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