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7.28 15:14
(사진제공=Stone Music Entertainment, 플렉스엠)
(사진제공=Stone Music Entertainment, 플렉스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환혼'이 몰입감을 한층 높일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여섯 번째 OST인 김나영의 '숨결'을 발매한다.

'숨결'은 따뜻하면서도 가슴 먹먹해지는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러브 테마로 설레면서도 애틋한 고백이 담겨있다. "밀어도 어느새부턴가 난 또 기다리고 있네요"라는 가사처럼 상대를 밀어낼 수밖에 없지만, 어느새 곁으로 와주기를 바라는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편성의 도입부는 김나영의 절제된 보이스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든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 이어 다시 러브콜을 보낸 남혜승 음악감독은 "김나영은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컬리스트로서 반할 수밖에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환혼'은 역사·지도에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주종과 사제관계를 오가며 만들어지는 웃음과 함께 자신의 레벨업을 위해 매 순간 벼랑 끝에 세우는 스승이지만 연심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장욱(이재욱 분)과 그런 제자를 연모하면서도 제 기력을 되찾아 살수로 돌아가야 하는 소명을 위해 그를 밀어내는 무덕이(정소민 분)의 로맨스가 애틋함과 설렘을 전한다.

또 박진(유준상 분), 김도주(오나라 분), 이선생(임철수 분)의 삼각 중년 로맨스와 박당구(유인수 분), 진초연(아린 분)의 로맨스도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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