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07.29 14:47

메타버스에서 2022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우리에프아이에스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우리에프아이에스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금융그룹 IT 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제시한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위해 앞장선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28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의 슬로건은 우리금융그룹의 WON(원)뱅킹 브랜드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역량을 융합하자는 의미를 담은 '모두가 WON하는 금융IT'다.

블록체인 기반 정부 공모사업 신기술 시장 진출은 물론, 핀테크 신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발굴 및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금융IT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질서가 IT중심으로 변화되는 만큼 한발 앞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최근 노사공동으로 미래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 호칭은 '프로'로 통일하고, ESG인재개발팀과 직원행복팀을 신설해 디지털/금융IT 전문가 육성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통한 직원 중심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 우리금융그룹만의 신기술 발굴 및 내재화를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 조직을 신설해 금융IT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tst Mover)로 나아가자는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경영목표로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제시하고, 핵심전략으로 디지털 초 혁신 추진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그룹의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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