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01 15:23
'수원 문화재 야행'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기억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8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을 초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방문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 관람을 위해 일부 유·무료 프로그램을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요 사전예매 프로그램은 야로(夜路) '잊혀진 근대, 되찾은 기억' 근대역사문화탐방 투어, 야사(夜史) '일상의 기억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강의프로그램, 야설(夜設)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 음악 공연, 야식(夜食) '수원 야식기행' 미식 투어 등이다.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부터 위협받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프로젝트인 수원 야행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를 발행한다.

NFT 제작⋅발행업체인 프로젝트 스푼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프로젝트 스푼을 통해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문화재지킴이 양성⋅교육 활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금으로 전달된다. 수원 야행 NFT는 오는 8월 2일 20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수원 문화재 야행 유료 사전예매 프로그램 및 NFT 발행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 문화재 야행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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