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02 13:17
강화군청 전경(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전경(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2일 ‘8월 월례조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행정절차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유 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재활용 동네마당 등 거점수거지점 관리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확대 ▲폭염 대비 가축피해 예방대책 ▲노후주택 환경개선사업 추진 ▲소하천 준설 및 잡목제거 등 지역 현안사업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 군수는 “민선8기의 공약사업이 임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시비보조금 확보에 사활을 걸어달라”고 주문했다. 국·과장들은 인천광역시 추경예산 확보에 직접 나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의회와 소통해 신청 예산 전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강화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근무지 무단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점검과 함께 청렴의무 위반행위, 업무처리 지연 등 소극행정, 음주운전·도박·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등을 중점 감찰한다.

군은 감찰 결과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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