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02 14:57
(사진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랑수업' 손호영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과거 연애사를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입 수강생으로 합류한 god 손호영이 동료 데니안, 윤계상과 대화를 하던 중 과거 연애사는 물론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손호영은 god 멤버 중 자신과 같이 '싱글'인 데니안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메뉴 고르기에 열중하던 두 사람은 손호영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2인 5메뉴'를 주문한다. 이후 손호영은 식사 중에 "솔직히 나 20대 중반에 결혼할 뻔한 적 있잖아"라고 말한다. 이에 데니안은 "이런 얘기 해도 돼?"라며 놀란다. 급기야 손호영은 데니안의 연애사까지 강제 소환해 분위기를 침울하게 만든다. 이후 두 사람은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은지 god 멤버들에게 물어보자"며 전화를 돌린다.

가장 먼저 전화를 받은 사람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윤계상이다. 그는 두 사람의 질문에 0.1초 만에 대답하고, 특히 "손호영의 신랑점수는 -100점"이라고 덧붙인다. 손호영은 빠르게 수긍한 뒤, "계상이 형 결혼식 보고 마음이 급해졌다. 너무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윤계상은 "결혼하면 세상이 바뀐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손호영을 독려한다.

데니안과의 만남을 마친 손호영은 집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루틴'을 실행한다. 10년 넘게 해온 습관이라는 손호영의 설명에 '신랑수업' 출연진은 "버릴 게 없는 남자"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또한 그의 집 거실에 있는 물건들을 확인한 김원희, 신봉선은 "역시!"라며 감탄한다.

한편 손호영의 일상과 영탁의 설렘 폭발 '자만추' 현장, 연인 임사랑의 '남사친'을 만난 모태범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3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