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03 11:53
영유아교육원에서 하남시 장애영유아교사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하남시 장애통합어린이집에서 경복대 영유아교육원 학생들이 전문성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하남시 장애통합어린이집 재직 교사와 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지원으로 총 23명의 장애통합보육현장 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수 참여식 수업 위주의 방식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은 현장의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과 장애아통합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남시와 경복대가 마련한 장애영유아 대상 전문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검사도구 활용 실습, 개별화보육프로그램 작성과 장애영유아 놀이지원 실제 등 현장 맞춤식 전문 보육서비스를 실습과 사례 공유 중심의 실무적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미경 영유아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장애영유아들을 비롯해 경계선에 있는 비장애영유아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재직교사들의 현장직무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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