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07 19:00
(사진제공=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제공=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미국 넷플릭스 상위권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방영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지난 4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 톱10에서 6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급등했다. 전날 10위에 올랐던 '우영우'는 하루 만에 6위까지 상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구독자수 1위인 미국 넷플릭스 순위는 글로벌 순위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우영우'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6563만 시간의 재생시간을 기록했다. 총 누적 시간 1억 9023만으로 TV부문 비영어 콘텐츠 1위다. 이는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중 주간 재생시간 8794만 시간을 기록한 '버진리버:시즌4'를 잇는 기록이다. 더불어 넷플릭스 TV시리즈 글로벌 주간통합랭킹 2위다.

'우영우'의 인기는 심상치 않다. 지난 4일 기준 국내를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 몰디브, 베트남, 볼리비아,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페루, 필리핀, 홍콩에서 톱10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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