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08 15:23
(사진=박나래 SNS 캡처)
(사진=박나래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박나래가 식상함이 느껴지는 스타로 선택됐다.

8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겹치기 출연으로 식상함 느껴지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박나래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투표수 2만7779표 중 4098(15%)표로 1위에 오른 박나래는 각종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뛰어난 활약으로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박나래는 현재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2106(8%)표로 이상민이 차지했다. 빚쟁이 콘셉트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상민은 빚이 많은 실제 상황을 '궁상민'이라는 캐릭터로 재치 있게 녹여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파란만장한 인생 경험을 통한 실감 나고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이상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JTBC '아는 형님' 등 많은 예능에 출연 중임에도 오히려 빚이 늘었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3위는 1988(8%)표로 김구라가 선정됐다. 예능계에서 다작을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 손에 꼽히는 김구라는 남다른 독설 캐릭터와 거침없는 말솜씨로 많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쉴 틈 없이 이끌어온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3개를 성공리에 개설했다. 

이 외에도 강호동, 전현무, 이경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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