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08.09 16:25
포항경주공항 전경.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경주공항 전경.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반드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하며, 지원 대상은 전국의 관광진흥법 제3조, 제4조에 의한 여행업 등록업체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체의 경우 여행경비 일 4만원(최대 2일)과 차량임차비 대당 20만원(1회)를, 개별의 경우 여행경비 일 5만원(최대 2일)이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여행사는 사전 계획서 등을 일정 시작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 완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경북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많이 찾아주시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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