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8.10 10:25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여주시 산북면 안두렁천(명품2리 일원)의 응급복구 전 모습(왼쪽)과 응급복구 후(오른쪽) 모습.(사진제공=여주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여주시 산북면 안두렁천(명품2리 일원)의 응급복구 전 모습(왼쪽)과 응급복구 후(오른쪽) 모습.(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에 본격 나섰다.  

여주시 지역에는 8월에만 네차례의 집중호우가 내려 산북면 565mm, 금사면 503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10일 현재까지 주어리, 명품리 등 산간지역에 내린 폭우가 하천으로 유입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여주시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접수된 건수는 총 100여 건으로 시는 접수된 피해사례를 조사하면서 동시에 응급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마을 진입로 유실로 차량통행이 어려웠던 산북면 주어리에 장비를 집중투입해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응급복구했으며 용담천 제방도로, 상호리 지방도 등도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조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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