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08.10 10:23
LG전자 모델들이 LG 올레드 에보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LG 올레드 에보로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의 2022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올레드 TV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독일 소비자 매체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315개 TV 제품에 대한 평가에서 LG 올레드 에보를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LG 올레드 에보의 뒤를 이어 LG 올레드 TV 8개 모델이 이 매체 TV 성능 평가 2~9위를 휩쓸었다. 1위를 차지한 LG 올레드 에보는 화질과 사운드 부문에서 각각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이 진행한 TV 성능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라드앤론은 236개 제품 중 LG 올레드 에보에 가장 높은 78점을 부여하며 화질과 사운드 수준을 극찬했다. 

네덜란드 소비자 매체 '콘수멘텐기즈'도 LG 올레드 에보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매체가 평가한 424개 제품 가운데 상위 12개 제품이 모두 LG 올레드 TV다.

LG 올레드 에보는 덴마크, 포르투갈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해 LG 올레드 TV는 덴마크 소비자매체 평가에서 1~9위, 포르투갈 매체 평가에서 1~7위를 석권했다. 

유럽은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높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유럽 TV 시장에서 올레드 TV 매출 비중은 올해 20%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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