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12 14:37
신상진 성남시장이 불정교, 돌마교 인근 탄천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가운데) 성남시장이 분당구 불정교 인근 탄천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1일 계획된 휴가를 반납하고 분당구 불정교, 돌마교 인근 탄천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피해 현장은 탄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 운동기구, 울타리 등의 시설물이 훼손됐다. 산책로에도 많은 토사물이 쌓여 현재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수해 현장에서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부족한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같은 날 오후 수정구 수진1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년 2차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골목형 상점가 육성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상인정보화교육 등 5개 사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골목형 상점가 육성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중 3곳을 선정해 각 8000만원씩 총2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상권특화, 디지털상권 조성, 마케팅, 상인역량 강화 등 상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마케팅사업은 20개 상권이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공동세일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며,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은 온라인시장 진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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