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12 16:05
(사진제공=MBN, ENA)
(사진제공=MBN, ENA)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현철·변혜진이 신혼여행 첫날 예상치 못한 갈등을 일으킨다.

14일 방송되는 MBN·ENA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1대 1 데이트로 관계가 급진전하며,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유현철·변혜진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달콤함으로 가득해야 할 신혼 첫날 밤 뜻밖의 갈등으로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을 긴장케 한다. 이들은 신혼여행을 시작한 직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는 우려를 산다. 결국 대화 도중 변혜진은 "나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히고, 유현철도 "(고백하기 위한) 케이블카를 안 타려고 했었다"고 응수해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MC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네", "서로 서운한 부분이 있는데 어떡하지"라며 눈치를 보고, 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더욱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때 유현철은 앞으로 이어질 동거생활을 언급하며, "만약 아이를 하루 정도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으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과연 변혜진은 어떠한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5박 6일의 합숙을 거쳐 선택한 유현철·변혜진, 한정민·조예영 커플이 매칭 후 바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드러낸다"며 "달콤한 로망과 다가올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신혼여행과 동거 생활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ENA '돌싱글즈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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