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5.25 13:54

서울시와 SH공사가 내달 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2017년 개통예정 공항철도 마곡역 ▲5·9호선 등이 포함된 역세권 ▲첨단기업 클러스터 ▲세제혜택 ▲입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종료 후에는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 관련 일대일 개별상담과 컨설팅이 이어진다.

설명회에는 기업관계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누리집(register.magokrndcluster.com)에서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등록할 수 있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업단지는 기업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부터 본격 연구개발(R&D) 단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과 정보제공을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기회를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T)과 나노, 바이오, 환경 등 융복합 R&D 거점으로 조성된다.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약 22만669평) 중 61.9%인 45만1490㎡(약 13만6575평)가 분양 완료됐으며, 9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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