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16 15:14
성남시 시민단체들이 합동으로 탄천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시민단체들이 탄천 수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13일 시민단체와 합동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수해 복구에는 주민자치협의회, 통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자원봉사센터, 마을공동체 등 9개 시민단체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날 여수천, 이매교 등 5개 구역에서 단체별로 3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실시, 총 30여 톤에 달하는 시설물 잔해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성남시는 분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학 프로그램은 창덕궁, 창경궁, 수원화성 등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은 단국대학교 사학과 김문식 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참여를 원하는 성남시민은 다음달 1일 성남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70명, ‘탐방 및 후속모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0명 정원을 마감시까지 각각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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