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08.16 17:36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4일간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2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포항시체육회)
포항시체육회 2022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이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체육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체육회가 지난 9일부터 4일간 도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2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양수산부와 경북도, 포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서핑, 스노클링, 카약, 파워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를 즐겼다.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체험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모두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하지 못했는데 가족과 함께 모터보트와 바나나보트 스노클링까지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204km의 해안선을 가진 포항은 안전한 해양스포츠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다연령, 다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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